이후를 대신할 수 있는 문예사조로서 포스트모더니즘과 지속적인 상호교류 속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주체성, 리얼리티, 상상력의 틀을 전복했듯이 사이버리즘은 주체의 분열, 리얼리티의 확장, 소통구조의 변화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2. 사이버소설의 형성하게된
사이버문학의 형성배경과 개념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초기 인터넷 소설 작품을 선정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사이버 문학의 특성을 고찰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문학의 다양한 발전 양상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Ⅱ. 사이버 문학
1. 개념
1) 사이버문학은 디지털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사이버 문학'이란 술어로 부르기 좋아하지만 '사이버'라는 접두어는 '사이버네틱스'의 줄임말로써 윌리암깁슨 이란 미국의 소설가가 인터넷 같은 대규모 통신망에 구현되는 (실제 공간은 아니지만 우리가 일종의 공간처럼 인식하는) 가상의 공간을 가리키기 위해 처음 사용한 '사이버스페이스'란 말에
인문주의자들은 단지 예술소통 공간의 확대로만 인터넷을 이해할 뿐, 그 공간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예술의 전복적 성격에 대해서는 지극히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문학에 대한 패러다임도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입장에서 인터넷 소설의 장점과 가능성
있다. 이후의 논고에서는 우선, 사이버 문학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그 역사를 알아본 후. 사이버 문학의 공간적 특성을 중심으로 존재 방식과 특징,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고찰해보며, 더 나아가 사이버 문학이 발전해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소설과 만화, 만화와 영화 (『짜장면』과 300의 재매개 전략)
최근 디지털 기술의 진화와 함께, 기존의 문학 작품을 각색하여 소설과 만화를 영화로, 뮤지컬로,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변형하는 현상이 문화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또한 예술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어 이미 존재하는 것을 새로이 하는
인문학은 이것이 지니는 문제를 파헤치고 그것의 대안적 전망을 끊임없이 탐색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고전문학도 인문학의 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고전문학의 연구전망이 오늘날의 학문적 주류의 폐해를 극복하는 대안을 모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시간적으로 지나간 시점에서 바라
들어가는 말구분하는 형식은 다르지만 심리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본능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정신적인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좀더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문화를 발전시키기 시작한다. 이것은 한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사회, 국가 그리고 더 크
최근은 세계가 거대한 하나의 시장경제 체제로 통합되면서 그 구조적 측면에서 기술선진국과 기술후진국으로 양극화되는 현상이다. 무역장벽의 철폐로 국가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세계경제의 작은지구촌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누려왔던 정부의 보호막이 제거됨에 따라, 기업들은 해외는 물론
사이버 문학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게 된 시발점은 아니며 그 전부터 이에 대한 논쟁은 있어왔다. (예시가 더 추가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이버 문학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가? 이는 자연히 문학에 대한 광범위한 논쟁으로 이어져, 나아가 대중 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연결될 수 있